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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중 심정지 왜 발생할까?|하프마라톤 사망 위험·전조증상·심폐소생술·AED·달리기 안전수칙 총정리

by deep2 2026.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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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중 심정지 왜 발생할까?|하프마라톤 사망 위험·전조증상·심폐소생술·AED·달리기 안전수칙 총정리

마라톤 중 심정지 왜 발생할까?|하프마라톤 사망 위험·전조증상·심폐소생술·AED·달리기 안전수칙 총정리

마라톤과 하프마라톤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달리기 중 심정지, 운동 중 돌연사, 결승선 근처에서 쓰러지는 이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평소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해 보이던 사람도 마라톤 도중 갑자기 쓰러질 수 있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끼는 러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달리다가 쓰러졌다고 해서 모두 심정지는 아닙니다. 운동 중 갑자기 발생하는 심장 이상이 있을 수 있고, 장시간 달린 직후 혈압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쓰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열 관련 질환, 혈중 나트륨 이상, 저혈당 등 다른 응급상황도 구분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쓰러진 사람의 반응과 호흡을 즉시 확인하고, 심정지가 의심된다면 119 신고와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지체하지 않는 것입니다.

미국 의학학술지 JAMA에 발표된 2025년 연구에서는 약 2,931만 명의 마라톤·하프마라톤 참가 기록을 분석해 심정지가 드물지만 실제 발생하는 응급상황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마라톤 중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는 이유, 심장마비와 심정지의 차이, 결승선 근처 쓰러짐, 위험 신호 10가지, CPR 가슴압박 횟수와 깊이, AED 사용방법, 급수·저나트륨혈증·열사병, 하프마라톤 준비와 기권 기준을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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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심정지·안전수칙 핵심 요약

✅ 심정지 : 심장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유지하지 못하는 응급상태

✅ 주요 심장 원인 : 심장 부정맥·관상동맥질환·일부 심장근육질환 등

✅ 운동 중 쓰러짐 : 심정지 외에 일시적인 혈압 저하·열질환 등도 가능

✅ 위험 신호 : 가슴 통증·심한 호흡곤란·실신·비정상적인 두근거림

✅ 심정지 의심 : 반응 없고 정상 호흡이 없거나 헐떡이는 경우

✅ 응급신고 : 즉시 119

✅ 성인 가슴압박 : 분당 100~120회

✅ 압박 깊이 : 약 5cm, 6cm 초과하지 않도록

✅ AED : 기기 전원을 켜고 음성 안내에 따름

✅ 급수 : 탈수뿐 아니라 지나친 수분 섭취도 주의

✅ 대회 참가 : 훈련량과 당일 컨디션을 고려해 결정

✅ 가장 중요한 원칙 : 몸에 이상이 있다면 완주보다 중단을 선택

① 마라톤 중 심정지란 무엇인가?|심장마비와의 차이

심정지는 심장이 정상적인 펌프 기능을 하지 못해 뇌를 비롯한 주요 장기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의식을 잃고 정상적인 호흡도 멈추게 됩니다.

심정지는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응급상황입니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신속한 대응이 생존 가능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심정지와 심근경색은 같은 병일까?

두 용어는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류가 막히는 질환입니다. 심장근육이 손상될 수 있으며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심정지는 심장의 혈액순환 기능이 갑자기 중단되는 상태입니다.

심근경색이 심정지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모든 심정지가 심근경색 때문에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장의 전기신호에 문제가 생겨 심실세동 등 치명적인 부정맥이 발생해도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구분 핵심 차이
심정지 심장이 정상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지 못하는 응급상태. 즉시 119·심폐소생술·AED 필요
심근경색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혈류가 막히는 질환. 심정지의 원인이 될 수 있음
부정맥 심장이 비정상적인 리듬으로 뛰는 상태. 일부 심각한 부정맥은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음
운동 후 실신 일시적 혈압 저하 등 다양한 원인 가능. 심정지를 포함한 위험한 원인을 먼저 배제해야 함

② 마라톤 중 심정지는 왜 발생할까?|주요 원인

달리기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지만 장시간의 고강도 활동은 심장과 순환계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 중에는 심박수와 심박출량이 증가하며 근육이 요구하는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일부 사람은 이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심장 문제로 인해 심각한 응급상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 관상동맥질환

관상동맥질환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류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이러한 질환이 운동 중 심각한 심장 문제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2025년 JAMA 연구에서도 사망 원인에 관한 충분한 자료가 확보된 마라톤·하프마라톤 심정지 사례 가운데 관상동맥질환이 중요한 원인으로 확인됐습니다.

2. 치명적인 심장 부정맥

심장의 전기신호에 문제가 생기면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 같은 치명적인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몸 전체로 보내지 못해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실세동처럼 충격이 필요한 심장 리듬에서는 신속한 AED 사용이 중요합니다.

3. 일부 심장근육질환·유전성 질환

비후성 심근병증 등 일부 심장근육질환이나 유전성 부정맥 질환도 운동 중 갑작스러운 심장 이상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이런 질환은 젊은 사람에게서도 발견될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이전에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심근병증이나 부정맥이 곧바로 심정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4. 기타 응급상황

심한 열 관련 질환, 전해질 이상, 그 밖의 급성 질환 역시 운동 중 쓰러짐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심정지까지 발생했는지는 정확한 검사와 의학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꼭 알아둘 점 : 이 항목들은 일반적인 의학적 원인입니다. 특정 마라톤 사고의 사망 원인에 대한 설명이 아니며, 개별 사례에 적용하려면 의학적 확인이 필요합니다.

③ 마라톤 심정지 발생률 얼마나 될까?|JAMA 연구 결과

마라톤 도중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달리기 자체가 매우 위험한 운동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위험도를 판단하려면 대규모 연구에서 발생률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의학학술지 JAMA에 2025년 발표된 연구는 2010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에서 열린 마라톤과 하프마라톤의 참가 기록을 분석했습니다.

연구 대상은 약 2,931만 명의 완주 기록이었습니다.

그 결과 심정지 176건과 사망 59건이 확인됐습니다.

마라톤·하프마라톤 참가자 심정지 발생 통계

연구 항목 결과
연구 기간 2010~2023년
연구 국가 미국
참가 기록 29,311,597명
심정지 발생 176건
심정지 후 사망 59건
심정지 발생률 참가자 10만 명당 약 0.60명
심정지 후 생존 약 66%
연구 발표 JAMA, 2025년

이 연구에서 심정지는 드물게 발생했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상황이었습니다.

연구진은 이전 시기와 비교해 심정지 후 사망률이 감소한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특히 심폐소생술 시행 시간의 단축과 신속한 제세동을 포함한 응급 대응 체계가 개선에 기여했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미국 대회 참가 기록을 분석한 연구이므로, 이 수치를 한국 마라톤 참가자의 정확한 위험도로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연령, 운동 강도, 심혈관 질환 여부에 따라 위험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④ 하프마라톤 vs 풀마라톤|어느 쪽이 더 위험할까?

풀마라톤은 42.195km, 하프마라톤은 21.0975km를 달리는 경기입니다.

앞서 소개한 JAMA 연구에서는 풀마라톤 참가자에서 하프마라톤보다 심정지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풀마라톤의 심정지 발생률은 참가자 10만 명당 1.04명, 하프마라톤은 10만 명당 0.47명이었습니다.

이는 대규모 연구에서 관찰된 통계적 차이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풀마라톤이 하프마라톤보다 정확히 몇 배 위험하다고 개인에게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두 종목은 참가자의 훈련 수준과 연령, 경기 시간, 대회 환경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프마라톤이라고 해서 심정지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충분히 준비한 모든 풀마라톤 참가자가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것도 아닙니다.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거리와 강도로 운동하는지가 종목 이름만큼 중요합니다.

⑤ 결승선 근처에서 쓰러지는 이유|심정지만 있는 게 아니다

마라톤 관련 보도에서 결승선 직전이나 완주 직후 선수가 쓰러졌다는 장면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승선 근처는 특별히 위험한 구간일까요?

먼저 결승선 직전 달리는 중에 쓰러진 것과, 완주한 뒤 갑자기 운동을 멈추면서 쓰러지는 상황은 구분해야 합니다.

완주 후 갑자기 멈추면 혈압이 떨어질 수 있다

장시간 달리는 동안 다리 근육은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는 것을 돕습니다.

그런데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갑자기 달리기를 멈추면 다리 근육의 펌프 작용이 줄어들고 혈액이 다리 쪽에 몰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이나 실신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계육상연맹의 지구력 스포츠 의료 교육자료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운동 관련 허탈, 즉 Exercise-Associated Collapse(EAC)로 설명합니다.

이는 심정지와는 다른 상태일 수 있습니다.

달리는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면?

달리는 중 발생한 갑작스러운 의식 소실은 일반적인 운동 후 혈압 저하만으로 설명해서는 안 됩니다.

심정지나 열사병 등 심각한 원인을 신속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쓰러진 사람이 반응이 없고 정상적으로 호흡하지 않는다면 즉시 심정지로 간주하고 응급조치를 시작해야 합니다.

중요한 구분

완주 직후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어지러워 주저앉는 것과 달리는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정상 호흡이 없는 상황은 대응이 다릅니다.

반응이 없고 정상 호흡이 없다면 원인을 추측하느라 시간을 보내지 말고 즉시 119 신고와 가슴압박을 시작해야 합니다.

⑥ 마라톤 심정지 전조증상|주의해야 할 위험 신호 10가지

심정지가 발생하기 전에 반드시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가슴 통증이나 비정상적인 두근거림 등을 경험하지만, 뚜렷한 경고 없이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다고 해서 모든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달리기 도중 놓치면 안 되는 증상

위험 신호 권장 대응
① 가슴 통증·압박감 운동 즉시 중단, 응급 의료평가 필요
② 비정상적인 심한 호흡곤란 즉시 중단하고 도움 요청
③ 실신·의식 소실 119 신고, 반응·정상 호흡 확인
④ 쓰러질 듯한 어지럼증 즉시 중단, 안전한 장소에서 도움 요청
⑤ 갑작스러운 심한 두근거림 운동 중단, 동반 증상이 있으면 긴급 평가
⑥ 식은땀과 심한 메스꺼움 특히 흉통 등과 동반되면 응급 평가
⑦ 갑자기 몸을 가누기 어려움 즉시 중단, 의료진 도움
⑧ 혼란·이상 행동·의식 변화 119 신고 및 응급조치
⑨ 심한 두통·반복 구토 운동 중단, 열질환·전해질 문제 등 평가
⑩ 이전과 다른 극심한 쇠약감 무리하지 말고 중단 후 상태 확인

이러한 증상이 모두 심정지의 직접적인 전조증상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일부는 열 관련 질환이나 전해질 이상, 다른 급성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소와 다른 심각한 증상을 기록 달성을 위해 참지 않는 것입니다.

⑦ 정상적인 달리기 피로와 위험 증상|어떻게 구분할까?

달리기를 하면 심박수가 올라가고 숨이 차며 다리 근육이 피로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특히 하프마라톤처럼 긴 거리를 달릴 때는 마지막 구간에서 체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운동 피로와 의학적 위험 신호가 항상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경우에는 페이스를 낮추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 심한 어지럼증, 실신할 것 같은 느낌, 비정상적인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단순히 속도를 조금 늦추고 다시 달리는 방식으로 대응해서는 안 됩니다.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상황에 따라 119 또는 현장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잠시 쉬었다가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도 운동 중 실신이나 흉통이 발생했다면 의료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경기 중 심각한 증상을 경험했다면 그날의 완주는 포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완주 실패는 다음 대회에서 다시 도전할 수 있지만, 심각한 응급상황을 무시한 결과는 되돌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⑧ 20대·30대도 심정지가 올까?|젊고 건강한 러너의 위험

젊은 사람은 중장년층보다 일부 심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젊다는 이유만으로 운동 중 심정지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심장근육질환과 유전성 부정맥, 구조적인 심장 이상 등은 젊은 연령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실신이나 심한 가슴 통증을 경험한 사람, 가족 중 젊은 나이에 설명되지 않는 돌연사가 있었던 사람 등은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평소 마라톤을 잘 뛰면 심장이 반드시 건강할까?

꾸준한 유산소운동은 일반적으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달리기 기록이 좋거나 장거리 대회를 여러 차례 완주했다고 해서 모든 심장질환이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운동 능력과 특정 심장질환의 유무는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따라서 평소 기록이 좋더라도 새로운 가슴 통증이나 실신, 원인 불명의 심한 두근거림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평가받아야 합니다.

⑨ 마라톤 참가 전 심장검사|심전도·심장초음파 꼭 해야 할까?

마라톤 참가를 앞두고 심전도나 심장초음파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건강한 성인에게 동일한 검사를 일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필요한 검사는 개인의 증상과 병력, 가족력, 연령, 운동 계획 등을 종합해 판단해야 합니다.

운동 시작 전 진료를 권장할 수 있는 경우

운동 중 또는 직후 가슴 통증을 경험한 사람, 설명되지 않는 실신이나 심한 두근거림이 있었던 사람은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미 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가족 중 젊은 연령의 원인 불명 돌연사 이력이 있는 경우도 의료진과 운동계획을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랫동안 운동하지 않다가 갑자기 고강도 장거리 달리기를 시작하려는 경우에는 자신의 건강 상태와 운동 강도를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전도가 정상이면 심정지를 막을 수 있을까?

심전도는 일부 부정맥이나 심장 이상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모든 심장질환을 발견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심장초음파도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확인할 수 있지만 모든 문제를 배제하지는 못합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는 사실을 운동 중 어떤 증상도 무시해도 된다는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검사는 자신의 위험요인을 파악하는 수단이며, 훈련과 현장 안전수칙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⑩ 마라톤 탈수·저나트륨혈증|물을 무조건 많이 마시면 위험할까?

장거리 달리기를 할 때 수분 섭취는 중요합니다.

운동 중 땀으로 수분을 잃으면 체온 조절과 신체 기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을 무조건 많이 마시는 것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세계육상연맹은 지구력 스포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상황 가운데 하나로 운동 관련 저나트륨혈증을 소개합니다.

운동 관련 저나트륨혈증이란?

운동 중 또는 운동 후 혈중 나트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땀으로 잃은 수분보다 지나치게 많은 물을 마시면 혈액이 희석되면서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두통과 구역, 구토, 의식 변화, 경련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전문적인 의료 처치가 필요합니다.

마라톤 중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할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시간당 물 섭취량은 없습니다.

운동 시간과 강도, 기온, 습도, 개인별 땀 배출량 등에 따라 필요한 양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러너는 자신의 갈증과 대회 환경을 고려해 적절하게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시기 싫은데도 계획한 양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과다하게 마시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스포츠음료를 마신다고 해서 과도한 수분 섭취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운동 중 의식이 흐려지는 사람에게 주의할 점

쓰러진 사람의 의식이 불분명하거나 정상적으로 삼키기 어려운 경우에는 물이나 스포츠음료를 억지로 먹여서는 안 됩니다.

119 신고와 의료진의 평가가 우선입니다.

⑪ 마라톤 열사병|가을 대회라도 체온 문제가 생길까?

열사병은 무더운 여름에만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운동 중에는 근육이 많은 열을 만들어내므로 바깥 기온이 아주 높지 않아도 열 관련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의 고강도 운동과 습도, 개인의 체온 조절 상태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성 열사병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상황으로, 의식 변화나 혼란, 쓰러짐 등 신경학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의 위험 신호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경우, 의식이 흐려지는 경우, 심하게 비틀거리거나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에는 응급상황을 의심해야 합니다.

열사병은 반드시 땀이 멈춰야만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땀을 흘리고 있더라도 심각한 열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운동성 열사병이 의심된다면 119와 현장 의료진에게 즉시 도움을 요청하고, 가능한 환경에서 신속하게 체온을 낮추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열사병은 심정지와 동일한 상태가 아니지만 신속한 의료적 대응이 필요한 중대한 응급질환입니다.

⑫ 하프마라톤 준비방법|21km를 안전하게 달리기 위한 훈련

하프마라톤은 21.0975km를 달리는 종목입니다.

평소 3km나 5km만 달려본 사람이 충분한 준비 없이 하프마라톤에 참가하면 체력적으로 큰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현재 운동 수준보다 빠른 페이스를 무리하게 유지하면 과도한 피로와 부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1. 평소 달리는 거리를 단계적으로 늘리기

현재 주간 달리기량과 운동 경력에 맞춰 거리를 서서히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장거리 훈련을 반복하기보다 회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훈련 강도를 조정해야 합니다.

훈련량을 늘리는 속도는 개인차가 크므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비율을 강요하기보다는 몸 상태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목표 기록보다 지속 가능한 페이스

첫 하프마라톤이라면 평소 연습해 온 페이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발 직후 주변 참가자들의 속도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평소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신의 호흡과 운동 강도를 살피고 무리한 페이스를 피해야 합니다.

3. 쉬는 날도 훈련의 일부

달리기 실력은 운동할 때뿐 아니라 회복 과정에서도 발전합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근육 피로가 심한데도 매일 고강도로 훈련하면 충분한 회복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운동 중 통증과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면 휴식과 필요한 진료를 우선해야 합니다.

4. 날씨와 코스에 적응하기

높은 기온과 습도, 오르막이 많은 코스는 같은 페이스로 달려도 신체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대회 당일 기상 상태와 코스 특성을 고려해 목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⑬ 마라톤 대회 전날·당일|출전 여부를 결정하는 체크리스트

마라톤 참가자에게 중요한 것은 대회를 신청했느냐가 아니라 당일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상태인지입니다.

대회 전날과 출발 직전에는 다음 사항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회 전날 확인할 내용

충분히 잠을 잘 수 있는지, 최근 과도한 피로가 누적되지는 않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평소 먹지 않던 음식이나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자신의 몸에 익숙한 식사와 수분 섭취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 통증이나 비정상적인 심장 두근거림, 어지럼증, 발열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다면 대회 참가를 재검토해야 합니다.

대회 당일 출발 전 확인할 내용

수면 상태가 좋지 않거나 질병 증상이 있다면 기록을 위해 출전을 강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회장에 도착하면 의료지원 부스와 급수 지점, 비상 신고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거리 달리기 경험이 충분하지 않다면 대회 중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중단할 수 있다는 원칙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 출전을 미루는 것이 좋다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실신을 경험했거나 가슴 통증, 발열, 심한 호흡곤란이 있다면 무리하게 출전하지 말고 의료적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병을 앓다가 아직 회복하지 못한 상태이거나 의사에게 운동 제한을 권고받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 상태가 걱정된다면 대회 현장에서 판단을 미루기보다 미리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⑭ 달리기 중 누군가 쓰러졌다면?|119 신고부터 시작

마라톤 도중 주변 참가자가 갑자기 쓰러진 상황을 목격했다면 먼저 주변이 안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차량이나 다른 주자의 이동으로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다음 쓰러진 사람의 반응을 확인합니다.

STEP 1|반응 확인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고 큰 소리로 괜찮은지 물어봅니다.

STEP 2|119 신고 반응이 없다면 즉시 119에 신고합니다. 주변 사람이 있다면 한 사람을 지정해 신고하도록 요청합니다.

STEP 3|AED 요청 다른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오도록 요청합니다.

STEP 4|정상 호흡 확인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으로 헐떡이는 상태라면 심정지를 의심합니다.

STEP 5|가슴압박 시작 즉시 가슴압박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STEP 6|AED 적용 AED가 도착하면 전원을 켜고 음성 안내에 따라 사용합니다.

STEP 7|구조대 인계 119가 도착하면 상황과 실시한 처치를 전달합니다.

혼자라면 휴대전화의 스피커 기능을 이용해 119 구급상황관리사의 안내를 들으면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의료진이 있다면 즉시 도움을 요청하고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⑮ 심폐소생술 CPR 방법|가슴압박 100~120회·깊이 5cm

성인 심정지가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미국심장협회(AHA) 가이드라인은 성인 가슴압박을 분당 100~120회의 속도, 적어도 5cm 깊이로 하되 6cm를 초과하지 않도록 시행할 것을 권고합니다.

가슴압박 위치와 자세

환자를 가능하면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에 반듯하게 눕힙니다.

구조자는 환자의 가슴 중앙, 가슴뼈 아래쪽 절반 부위에 한 손의 손바닥 아래쪽을 놓고 그 위에 다른 손을 겹칩니다.

팔꿈치를 곧게 펴고 어깨가 손 위에 오도록 자세를 잡습니다.

팔 힘만 사용하는 것보다 상체의 체중을 활용해 수직으로 압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압박에서 중요한 네 가지

첫째, 충분한 속도 :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압박합니다.

둘째, 적절한 깊이 : 성인 기준 약 5cm를 목표로 압박하되 지나치게 깊게 누르지 않습니다.

셋째, 완전한 이완 : 압박할 때마다 가슴이 충분히 원래 위치로 돌아오도록 합니다.

넷째, 중단 최소화 : 불필요하게 가슴압박을 멈추지 않습니다.

인공호흡을 모르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않았거나 인공호흡이 어려운 일반인도 가슴압박을 시행해야 합니다.

인공호흡을 할 수 없다면 가슴압박만 계속하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적절한 교육을 받았고 인공호흡이 가능하다면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반복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19 구급상황관리사의 안내가 있다면 이를 우선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대한심폐소생협회 공식 가이드라인 보기 일반인 CPR 교육·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확인 →

⑯ AED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가능할까?

AED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영어 약자입니다.

기기가 심장 리듬을 분석해 전기충격이 필요한 상태인지 판단하고 사용자에게 안내합니다.

의료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기기의 음성 안내를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AED 기본 사용 순서

1단계|기기 전원 켜기 AED가 도착하면 전원을 켭니다. 일부 기기는 덮개를 열면 자동으로 켜집니다.

2단계|가슴에 패드 부착 패드 그림을 확인하고 노출된 맨가슴에 부착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른쪽 윗가슴과 왼쪽 가슴 측면에 부착합니다.

3단계|심장 리듬 분석 기기가 분석하는 동안 누구도 환자를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4단계|전기충격 안내 확인 충격이 필요하다는 안내가 나오면 모두 환자에게서 떨어졌는지 확인한 뒤 기기 지시대로 충격 버튼을 누릅니다. 자동 충격 방식은 안내에 따릅니다.

5단계|심폐소생술 재개 기기의 지시에 따라 즉시 가슴압박을 계속합니다.

6단계|119 도착까지 반복 기기가 다시 심장 리듬을 분석하도록 안내하면 이에 따릅니다.

전기충격이 필요 없다고 하면 심폐소생술을 멈춰야 할까?

그렇지 않습니다.

AED가 전기충격이 필요하지 않다고 안내하는 것은 해당 순간의 심장 리듬에 전기충격이 권고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환자가 여전히 반응이 없고 정상적으로 호흡하지 않는다면 기기의 안내에 따라 가슴압박을 계속해야 합니다.

옷을 벗기거나 패드를 붙이는 과정에서 주의할 점

AED 패드는 피부에 직접 부착해야 합니다. 필요한 범위에서 가슴을 노출하고 패드 그림에 따라 부착합니다.

가슴에 물기가 많다면 부착 부위를 신속하게 닦아 패드가 제대로 붙도록 합니다.

응급처치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우선이며, 불필요한 노출은 최소화하고 주변 사람이 가려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CPR·AED 공식 교육영상 보기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확인 →

⑰ 마라톤 응급상황에서 자주 하는 위험한 실수

누군가 갑자기 쓰러지면 주변 사람들은 놀라서 정확하지 않은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잘못된 행동이 응급처치를 지연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실수 ① 단순 탈진이라고 생각하고 반응·호흡 확인을 미루는 것

쓰러진 사람이 반응이 없다면 단순 피로라고 판단하지 말고 정상 호흡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비정상적인 헐떡임은 정상 호흡이 아닐 수 있습니다.

실수 ② 물이나 스포츠음료부터 먹이려는 것

의식이 없거나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사람에게 음료를 먹이면 기도로 들어갈 위험이 있습니다. 반응이 없고 정상 호흡이 없다면 119 신고와 심폐소생술이 우선입니다.

실수 ③ 맥박을 찾느라 시간을 오래 보내는 것

일반인은 맥박 유무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반응과 정상 호흡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심정지가 의심되면 가슴압박을 시작해야 합니다.

실수 ④ AED를 전문가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AED는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는 응급장비입니다. 기기의 음성 안내를 따라 사용하며, 전기충격이 필요한지는 장비가 판단합니다.

실수 ⑤ 쓰러진 사람을 억지로 일으켜 세우는 것

심정지나 심각한 열질환 등 원인을 배제하기 전에는 억지로 걷게 하거나 경기를 계속하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현장 의료진의 평가가 우선입니다.

⑱ 마라톤 대회 안전관리|의료진·구급차·AED 배치가 중요한 이유

마라톤 대회는 수백 명에서 수만 명까지 참가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코스가 길고 참가자들이 넓게 분산되기 때문에 응급상황에 대비한 준비가 중요합니다.

대회 운영 주체는 참가 규모와 코스 특성,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의료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안전 요소

의료 인력 : 대회 코스와 주요 지점에 필요한 의료 인력이 배치돼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급차와 이동 동선 :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접근 경로가 중요합니다.

AED :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한 시간 안에 현장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위치와 이동 방식을 계획해야 합니다.

신고 체계 : 진행요원과 의료진, 119 사이의 연락 방법을 사전에 공유해야 합니다.

참가자 안내 : 위험 증상, 의료지원 요청 방법, 경기 중 기권 절차 등을 알려야 합니다.

응급훈련 : 실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해 역할을 분담하고 필요한 대응을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JAMA 연구에서도 마라톤 대회 중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포함한 응급체계가 기여했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특정 대회의 안전관리 적정성이나 과실 여부는 실제 배치 상황과 대응 기록 등을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⑲ 마라톤 심정지·심폐소생술 FAQ TOP 5

Q1. 마라톤을 뛰다가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관상동맥질환, 일부 심장근육질환, 치명적인 부정맥 등 여러 의학적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달리기 중 쓰러졌다고 모두 심정지는 아니며, 정확한 원인은 의료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Q2. 20대나 30대처럼 젊고 건강한 사람도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젊은 연령에서도 일부 유전성 부정맥이나 심장근육질환 등으로 심각한 심장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체 발생률은 낮으며,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 모두가 고위험군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Q3. 결승선 근처에서 쓰러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완주 후 갑자기 멈췄을 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는 운동 관련 허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달리는 중 발생한 갑작스러운 의식 소실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을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Q4. 심폐소생술은 1분에 몇 번 눌러야 하나요?

A. 성인 가슴압박은 분당 100~120회 속도로 시행하며 깊이는 약 5cm를 목표로 하고 6cm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압박 후 가슴이 완전히 이완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Q5. 마라톤 참가 전에 심전도 검사를 반드시 해야 하나요?

A. 모든 참가자가 같은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 중 가슴 통증이나 실신 경험, 심장질환 병력, 원인 불명의 가족 돌연사 이력 등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상담하고 필요한 검사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⑳ 결론|마라톤 기록보다 먼저 지켜야 하는 것은 생명과 건강

마라톤과 하프마라톤은 많은 사람이 즐기는 유산소운동이지만 드물게 심각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5년 JAMA 연구에서는 미국 마라톤·하프마라톤 참가자 약 2,931만 명 가운데 176건의 심정지가 확인됐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심정지가 드물다는 점과 발생 시 빠른 응급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함께 보여줍니다.

심정지는 관상동맥질환이나 치명적인 부정맥 등 여러 원인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반면 완주 직후 쓰러지는 사람 중에는 일시적인 혈압 저하 등 다른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누군가 쓰러졌을 때는 단순한 피로나 탈진이라고 가볍게 판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반응이 없고 정상 호흡이 없다면 즉시 119 신고와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AED를 사용해야 합니다.

달리기 참가자라면 가슴 통증이나 실신, 심한 호흡곤란 같은 위험 신호를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프마라톤을 준비할 때는 충분한 훈련과 회복, 적절한 급수, 당일 몸 상태에 맞는 페이스가 중요합니다.

기록 단축이나 완주는 다음 대회에서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이상 증상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달려서는 안 됩니다.

가장 좋은 달리기는 한 번의 좋은 기록을 만드는 달리기가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달리기입니다.

※ 이 글은 2025년 미국심장협회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JAMA 의학 연구, 대한심폐소생협회 및 세계육상연맹 자료 등을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 건강정보입니다. 특정 사고나 개인의 사망 원인을 설명하는 자료가 아니며, 의료진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응급상황에서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현장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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